몇몇 IT 기업의 코딩테스트를 합격하여 개발자 면접을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면접 경험이 적다 보니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고 실제 면접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구독하고 있던 개발자 인큐티비에 자바 백엔드 개발자 모의 면접을 위한 부트캠프를 진행한다는 모집 글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평소 양질의 정보를 올려주셔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신청했습니다.
모의면접 부트캠프는 총 4번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는 인큐님의 이력서 피드백입니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검토 받아야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 검토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검토를 해주시는 분이 실력이 검증된 IT 탑티어 기업의 개발자분이기에 더욱 좋았습니다.
각 회차의 모의면접은 매번 다른 면접관 분께서 면접을 봐주시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5-6년 차부터 10년 차 이상의 면접관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양한 연차의, 각기 다른 면접관님들과 면접을 하다 보니 다양한 유형의 질문에 대비할 수 있었고 면접에 대한 긴장이 줄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질문과 피드백 덕분에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면접을 볼 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